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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언론보도

  • '범죄피해자 돕기' 대전 의료인들 참여 확대 [2010-09-13]
  • 등록일  :  2011.07.19 조회수  :  7,842 첨부파일  : 

  • '범죄피해자 돕기' 대전 의료인들 참여 확대










    【대전=뉴시스】박재용 기자 = 범죄 피해자들의 정신적 충격과 신체적 상해 등의 고통을 덜어주는데 의료인들의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

    (사)대전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손종현) 의료지원위원회(위원장 김윤성·킴벨 가톨릭피부과의원 원장)는 지난달 24일 대전지검 3층 중회의실에서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의료지원 협력병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07년 2월 대전지역 종합병원 및 중·소 병원 등 9개 병원이 의료지원 협력병원 협약을 한데 이어 두 번째 협약으로, 이날 20개의 병·의원이 협력병원에 동참해 협력병원은 총 29개로 늘었다.

    의료지원위원회 김윤성 위원장은 "선량하게 살아가는 시민들이 갑작스레 범죄피해를 입어 정신적·육체적으로 심한 고통을 겪고, 심지어는 가정파탄으로까지 야기되는 경우도 있다"면서 "피해자들이 하루빨리 고통을 극복할 수 있도록 사회적 지원이 절실한 만큼 의료지원 협력병원들이 이들을 돕는데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협력병원은 의료지원비의 200만 원(센터 70%, 협력병원 30%) 한도 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형사사건과 성폭력, 가정폭력, 청소년대상범죄, 기타 범죄 피해자로서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선정위원회의 절차를 통해 선정된다.

    한편 대전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2003년 11월 대전지방검찰청내에 '대전지방검찰청 범죄피해자지원센터'로 설치돼, 2006년 11월8일 법무부 특수법인(사단법인)으로 조직이 변경됐다.

    센터에는 자문위원회, 운영위원회와 6개 분과위원회(피해자선정위원회, 상담 및 사법보좌인위원회, 의료지원위원회, 법률지원위원회, 형사조정위원회, 후원회)가 운영되고 있다.

    ppjayo5444@newsis.com